김민정, '희망TV SBS' MC 합류..이정진·김환과 호흡

배우 김민정이 2016 '희망 TV SBS'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7일 소속사 크다 컴퍼니는 "김민정이 '2016 희망 TV SBS'의 20번째 진행자로 발탁돼 희망 나누미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7일과 8일 녹화 예정인 2016 '희망 TV SBS'에서 김민정은 배우 이정진, 김환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에 나설 예정이다.

'희망 TV SBS'는 지구촌 곳곳에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소외계층 어린이와 아프리카 및 제3 세계 빈곤 국가를 지원하고 있는 SBS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난 1997년 '기아체험 24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이래 2006년 '희망 TV'로 새롭게 단장했다.

김민정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이번 '2016 희망 TV SBS'의 20번째 진행자로 발탁돼 너무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며 "사랑 받아야 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방송에 임하려고 한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하춘화(잠비아), 이홍렬(에티오피아), 김옥빈(르완다), 정준(케냐), 이광기(우간다), 문근영(말라위) 등이 출연, 직접 현장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사연을 전한다.

이들의 모습은 오는 27일과 28일 생방송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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