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떠오르는 아역 스타' 배우 신은수(14)가 전지현의 아역으로 안방극장에 데뷔한다.
1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신은수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 연출 진혁, 극본 박지은)에 캐스팅됐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의 인어이야기 기록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가 집필하고 톱 스타 전지현과 이민호가 캐스팅돼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신은수는 극 중 서울에 온 인어 심청(전지현 분)의 청소년기를 연기할 예정이다. 심청의 어린 시절은 아역 스타 배우 갈소원이 물망에 올랐다.
신은수는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강동원의 상대역으로 낙점돼 주목을 받았다. 15살의 JYP엔터테인먼트 신예 배우로 3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영화에 캐스팅돼 화제를 낳았다.
이로써 신은수는 강동원 상대역에 이어 전지현의 아역으로 데뷔와 동시에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김유정, 김소현, 김새론의 뒤를 잇는 새로운 아역스타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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