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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영이 KBS 2TV 드라마 '헤어진 다음 날'에 출연한다.
21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김지영은 KBS 2TV 4부작 드라마 '헤어진 다음 날'에 출연, 엘과 윤소희 곁을 맴도는 신비스럽고 비밀스러운 저승사자 역을 맡는다.
'헤어진 다음 날'은 원치 않는 타임리프를 반복하는 인디밴드 보컬과 그가 되찾아야 하는 여자친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 엘이 주인공 유탄, 윤소희가 유탄의 여자친구 다인 역으로 캐스팅됐다.
극 중 김지영은 현대판 성냥팔이 소녀 같은 모습으로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시공을 초월하는 소녀 역을 맡아 엘과 윤소희 곁을 맴돌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최연소 저승사자로 등장해 인간사의 죽음과 삶을 관장하고 관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지영은 지난 18일 종영한 KBS 2TV 월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어린 라온 역할을 맡아 가슴 절절한 눈물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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