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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노조 총파업 돌입..9일 탄핵 방송은 정상 진행

KBS 노조 총파업 돌입..9일 탄핵 방송은 정상 진행

발행 :

윤성열 기자
KBS 전경 /사진제공=KBS
KBS 전경 /사진제공=KBS


KBS 양대 노조가 공정 방송 쟁취를 위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KBS 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8일 오전 6시부터 '공정방송 쟁취와 보도참사, 독선경영 심판'을 내걸고 총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KBS 양대 노조는 지난달 24일부터 7일간 실시한 총파업 찬반 투표에서 투표 대상자 3782명 가운데 2995명이 참여(투표율 79.2%), 이 중 2562명이 총파업에 찬성했다.


KBS 양대 노조는 이번 파업에서 ▲공영방송 위상 추락에 대한 KBS 사장의 대국민 사과와 보도·방송책임자 처벌 ▲공영방송 장악 진상 규명 및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통과 ▲일방적 임금삭감 등 독선경영 철회 등 세 가지를 요구하고 있다.


양대 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총파업 출정식과 대규모 집회를 열어 이 같은 요구사항 이행을 사측에 촉구할 계획이다. 총파업에 따라 방송 제작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는 9일 예정된 탄핵 특별 생방송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해당 취재와 중계, 제작 인력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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