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윤균상, 매력 발산 #집돌이 #음치 #라면꿀팁 #결혼

배우 윤균상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리포터 박슬기가 MBC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의 배우 윤균상을 만났다.

'역적'에서 홍길동 역을 맡은 윤균상은 "작년 겨울에도 '육룡이 나르샤'를 하며 향후 5년 간 사극 안하려고 했는데, 극본을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역적' 촬영 현장에서 윤균상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였다. '역적'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하늬는 윤균상에 "멍뭉이 같이 생겼는데 재치가 있다"고 칭찬했다. 또한 채수빈은 윤균상을 향해 "멋있는 카리스마가 보이고 잘 해주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윤균상은 "고기 사줄게"라며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후 이어진 박슬기와 인터뷰에서 윤균상은 "드라마 '피노키오' 촬영 당시 이종석에게 많이 의지했다"며 "친한 동생이지만 연기에 있어서는 선배"라고 말했다. 또 윤균상은 "저와 종석이는 집돌이라 만나면 집에 같이 있다"라며 "주로 일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윤균상은 박슬기의 부탁에 노래를 했지만, 박치에 음치임을 인증해 웃음을 안겼다.

자취 10년 차 윤균상은 라면 끓이는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윤균상은 체중 감량 덕에 학창 시절 친구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던 일화를 털어놓아 시선이 집중됐다. 윤균상은 이날 방송에서 "어릴 때부터 결혼을 빨리하고 싶었다"라며 결혼에 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윤균상은 "제가 한 작품을 보고 부모님이 칭찬해주실 때 기쁘다"며 "혼자 서울 올라와서 여기까지 온 게 자랑스럽고, 부모님에게 자랑스러운 아들이라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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