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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새 소속사 둥지..유진·정준영·치타와 한솥밥

정겨운, 새 소속사 둥지..유진·정준영·치타와 한솥밥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배우 정겨운이 C9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C9엔터테인먼트는 "정겨운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C9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S.E.S 멤버 겸 배우 유진을 비롯해 배우 이세은, 이소정, 최병모, 가수 윤하, 정준영, 치타, 주니엘 등이 소속돼 있다.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많은 회사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선택한 만큼 정겨운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더불어 체계적인 관리로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겨운은 C9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배우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C9엔터테인먼트에 굳은 믿음이 생겨 새로운 소속사로 택했다"며 "믿음직한 동반자가 생겨 마음에 안정이 생겼다. 새로운 식구들과 함께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데뷔한 정겨운은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태양의 여자', '미워도 다시 한 번 2009', '천만번 사랑해', '닥터챔프', '싸인', '샐러리맨 초한지' '원더풀 마마' '오 마이 비너스' 등 다수의 작품들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오는 4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 합니다'에 어머니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져 방황하는 재벌가 장남 박현준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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