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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토론' 사드관련 문재인 후보 답변, 30대·60대 관심

'대선토론' 사드관련 문재인 후보 답변, 30대·60대 관심

발행 :

한아름 기자
/사진=SBS 대선토론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대선토론 방송화면 캡처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자 초청 토론' TNMS 시청률 분석 결과 30대와 60대가 문재인 후보의 사드 관련 입장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SBS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자 초청 토론' 방송에서 연령대별 유권자 관심이 다르게 드러났다.


자녀를 둔 학부모 세대 40대는 이날 토론 중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가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질문한 학제개편 교육 정책에 답하는 순간인 오후 11시 35분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


학생 자녀를 둔 40대는 안보와 경제 분야보다 자녀 교육제도에 대한 변화에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도 이 순간 최고 시청률(0.4%, 이하 전국 기준)을 보여 학제개편 이슈가 이번 대선의 큰 선거 이슈 중 하나임을 짐작하게 했다.


30대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사드 관련 질문을 하자 문재인 후보가 답변하는 순간인 오후 11시 시청률은 2.9%였으며, 이때 60대 이상도 최고 시청률 (5%)을 보였다.


이날 문재인 후보는 유승민 후보가 사드 배치에 대한 의견을 묻자 "다음 정부로 미루자는 입장"이라며 "배치 또는 배치 철회를 모두 열어두고 다음 정부로 미루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는 "사드 배치 문제는 효용에 한계가 있는 방어형 무기"라며 "북핵을 완전히 폐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라고 설명했다.


50대의 최고 시청률은 유승민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게 김대중 정부 햇볕 정책 승계할 것이냐는 말에 답하는 순간으로 4.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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