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송재희 "여친 위해 아끼던 오토바이 팔아" 지소연 언급?

배우 송재희(38)가 여자친구를 위해 과거 아끼던 오토바이를 팔았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서는 송재희가 출연해 100인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이날 송재희는 "여자친구가 가장 소중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여자친구 외에 1번이었던 것을 판 적이 있다"며 평소 아끼던 오토바이를 팔았다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 10일 송재희와 배우 지소연(31)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터라 언급한 여자친구가 지소연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송재희는 "여자친구의 생일 날 지인들에게 멘트를 부탁해서 만들고, 오토바이 파는 과정을 편집해서 만들어 보여줬다. 그리고 '당신을 위해 가장 소중한 걸 팔았다. 당신이 가장 소중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송재희는 '여자친구의 반응이 어땠냐'는 MC 조충현 아나운서의 말에 "'이렇게까지 안 해도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상형에 대해 "나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여자"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외모는 예뻤으면 좋겠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웠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재희 소속사 매니지먼트구 관계자는 지난 10일 스타뉴스에 "송재희와 지소연이 최근 진지한 만남을 갖고 열애 중"이라며 "조만간 결혼식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며 "결혼식을 올리는 것 역시 최근에 결정됐다. 장소와 시간 등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