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고(故) 신해철의 자녀들이 아빠를 그리워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고 신해철의 3주기 추모행사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고인의 딸 지유 양은 아빠가 언제 제일 보고 싶냐는 질문에 "항상"이라고 답했다.
아들 동원 군은 "꿈에서 매일 매일"이라며 "아니면 아빠가 살아나서. 내가 천국에 가더라도"라고 말했다.
지유 양은 "꿈에 많이 나왔으면"이라고 털어놨다. 동원 군은 "아까 향 피울 때 담배 냄새가 나서 아빠 담배 피우는 거 생각나고 아무리 끊으라고 해도 안 끊었던 것도 생각 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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