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만에 '뉴스데스크' 앵커로 돌아온 손정은 앵커가 그동안 JTBC 뉴스만 봤다고 털어놨다.
2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MBC M라운지에서 MBC '뉴스데스크'와 '뉴스투데이' 새 앵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호 앵커, 손정은 앵커, 김수진 앵커, 박경추 앵커, 임현주 앵커가 참석했다.
손정은 앵커는 "저는 5년간 '뉴스데스크'를 안봤다. 저도 JTBC 뉴스만 봤다"라며 "MBC 뉴스 중 세월호 보도를 잊지 못할 것 같다. 저 분들 마음 어떨까. 내 마음도 이런데 어떨까. 이런 생각을 했다. 가장 안타까운 기억으로 남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의 간판 뉴스인 '뉴스데스크'는 오는 26일 오후 8시에 방송이 재개된다. 새롭게 단장하는 '뉴스데스크'는 ‘시민에게 응답하는, 시민과 소통하는 뉴스’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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