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박수진, 둘째 득녀.."산모 아이 건강"
배용준의 아내 박수진이 10일 둘째 딸을 낳았다. 관계자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고 전했다. 박수진은 지난해 8월 둘째 임신 초기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2015년 2월 교제를 시작해 5개월 만인 같은 해 7월 결혼했다. 이어 두 사람은 1년여 만인 2016년 10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들은 결혼 3년 만에 슬하에 두 자녀를 두게 됐다.

▶안성기 아들 안다빈, 5월 결혼
배우 안성기의 아들인 미술가 안다빈(30)이 오는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안다빈은 5월 중순 서울 모 성당에서 가족과 친지들의 축복 속에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처음 며느리를 맞이하는 안성기는 최근 친지들에게 아들의 결혼 소식을 알리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국민배우' 안성기의 세 아들 중 장남인 안다빈은 1988년생 화가 겸 설치미술가로 2006년 서양화가로 미국에서 등단했다. 이후 2009년 미국에서 설치미술가로 첫 전시를 여는 등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다빈은 하이퍼 리얼리즘을 접목한 활발한 작품 활동은 물론 아버지를 쏙 빼닮은 뛰어난 외모, 훤칠한 키로 주목받았다.

▶배우 출신 공연 기획자 설성민, 사기혐의로 구속
배우 출신으로 공연 및 기획사 사업을 벌여 주목받았던 설성민(35) 마마크리에이티브 대표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설 대표는 기술보증기금과 관련한 사기 사건에 연루돼 구치소에 수감,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 대표가 구속되면서 한은정, 조현영, 이연수 등 소속 배우들은 계약을 해지했다. 한은정과 조현영은 각각 3000여만원, 700여만원 가량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해 법적인 대처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성민 대표는 지난해 마마크리에이티브를 설립, 배우 출신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이름을 알렸다. 설 대표는 1998년 뮤지컬 '명성황후' 세자 역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비밀의 교정', '마왕', 영화 '하류인생', '홀리데이' 등에 출연했다.

▶EXID 혜린, 몬스타엑스 민혁(25)이 열애설 부인
걸그룹 EXID 멤버 혜린(25)과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민혁(25)이 나란히 열애설을 부인했다.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0일 "당사자들에게 확인했지만 연인 사이가 아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부터 친분이 있으며, 최근 열애설이 불거졌다. 혜린은 이날 케이블 채널 SBS MTV '더 쇼' 사전녹화를 마친 뒤 현장에 있는 팬들에게 직접 "민혁과 사귀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레슬러' 이성경 사진 유출 자극적 홍보, 비난에 사과
롯데엔터테테인먼트가 영화 '레슬러' 홍보와 관련해 자극적 문구를 사용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0일 오후 '레슬러'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난 9일 영화 홍보와 관련해 올린 게시물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단독'이라는 단어와 함께 '체육관에서 타이트한 의상 입은 A씨 유출사진 모음'이란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문구와 함께 게재된 사진은 영화에 출연한 이성경의 모습이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이 자극적 문구를 사용했다며 댓글을 통해 항의했다. 이 문구와 사진은 '평화로운 '귀보씨' 유해진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어진다!'로 수정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논란이 일자 "기존에 작성한 문구는 절대 '몰카'를 연상시키는 악의적인 용도로 작성한 문구는 아니며 유해진씨가 맡은 '귀보'라는 캐릭터가 전직 레슬러 였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레슬링 복을 조금 더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작성했던 문구인데,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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