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의 신곡 '바다 보러 갈래'가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11일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오는 20일 발매되는 효린의 싱글 3연작 프로젝트 '셋 업 타임'(SET UP TIME)의 세 번째 싱글 타이틀 곡 '바다 보러 갈래'는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특정 브랜드를 언급한 것이 방송 부적격 사유가 됐다. '바다 보러 갈래' 속 가사에는 음료 브랜드인 '코카 콜라'(coca cola)가 등장한다.
'바다 보러 갈래'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함께 작사, 작곡한 곡으로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감 넘치는 노래로 알려졌다. 블랙아이드필승은 효린과 씨스타 활동 시절부터 인연이 있는 작곡가 그룹이다.
한편 효린의 '바다 보러 갈래'를 비롯해 식스밤의 '히컵 히컵'(Hiccup Hiccup), 크라티아의 '미러 워'(Mirror war) 등 4곡이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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