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장근석 무매독자..병무청 "폐지된 제도..병역과 상관無"

장근석 무매독자..병무청 "폐지된 제도..병역과 상관無"

발행 :

이경호 기자
배우 장근석/사진=스타뉴스
배우 장근석/사진=스타뉴스


배우 장근석(31)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 이행을 앞둔 가운데 그를 둘러싼 '무매독자'가 화제몰이 중이다. 이를 두고 병무청이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3일 오후 병무청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장근석의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와 관련해 화제가 되고 있는 무매독자(無妹獨子. 딸이 없는 집안의 외아들)에 대해 "현재 병역법상 무매독자와 병역 의무는 전혀 상관이 없다. 이런 표현도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과거에는 2대 이상 독자이거나, 부사망 독자(아버지가 사망한 독자) 등의 경우에는 복무 기간을 단축해 주는 등의 제도가 있었다. 지금은 없는 제도다"면서 "요즘엔 독자인 경우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 다들 복무를 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무매독자라는 것 때문에 병역 의무에 어떤 혜택을 받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없는 제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994년 독자에게 주는 병역 의무 혜택은 폐지 됐다.


장근석이 프로필에 게재한 무매독자로 인해 일부 네티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로 인해 병역 의무가 사회복무요원을 하게 됐다는 말을 꺼내면서 이슈가 됐다. 그러나 병무청 확인 결과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른, 억측일 뿐이었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16일 입소,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지난 6일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장근석의 사회복무요원 상황에 대해 "지난 2011년 대학병원에서 처음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고 이후 시행된 모든 재신체검사에서 재검 대상 판정을 받아 왔습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과정에 있어 배우 측 입대 연기 요청은 없었으며, 병무청의 재검 요구를 성실히 이행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최종 병역 처분을 받았습니다"고 전했다.


추천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