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모그룹 회장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유병언이 아니라는 주장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최후의 5일, 그리고 마지막 퍼즐-유병언 사망 미스터리' 편으로 꾸며져 유병언 사망 미스터리를 다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4년 전 유병언으로 추정되던 시신의 부검 결과 유병언의 시체가 확실하다는 감정 결과를 공개했다.
그러나 국가 기관에 대한 불신으로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유병언이 아니라는 의혹이 증폭됐다.
시체가 발견된 마을의 주민들은 시체 발견 시기와 시체 부패 시기에 대해 의문을 자아내며 해당 시체가 유병언이 아니라고 말했다. 한 주민은 "18일 동안 사람이 그렇게 빨리 썩나?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이 아니다. 시신도 날짜도 다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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