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에서 심사위원으로 강렬한 포스를 뽐낸다.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임 찬)에서는 한혜진이 디자이너 박승건의 런던 컬렉션 모델 오디션에 심사위원의 자격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달심 언니'라는 별명과 함께 얻은 허당 이미지를 벗고 대선배 포스를 풍길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박승건, 모델 이혜정과 함께 심사대에 앉은 한혜진은 "나 심장 터질 것 같다"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오디션이 시작되고 후배 모델들이 등장하자 꿀이 뚝뚝 떨어질 듯 달달한 눈빛을 발사했고, 워킹 심사 때는 어느 때보다 날카롭고 진지한 태도로 임했다.
또 오디션 참가자 한 명 한 명에게 몸매, 의상, 헤어스타일, 말투, 애티튜드까지 각자에게 맞는 일대일 조언을 전달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과거 신인 시절을 떠올린 한혜진은 "이게 아니라면 세상에 나를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자신만의 확고한 모델 철학을 비롯해 속 얘기를 털어놨다. 2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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