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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김한길 "폐암 투병 후 바뀐 것 있다"

'따로 또 같이' 김한길 "폐암 투병 후 바뀐 것 있다"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tvN '따로 또 같이' 화면 캡처
사진=tvN '따로 또 같이' 화면 캡처

김한길 전 장관이 아들과 대화를 나누며 흐뭇함을 감추지 않았다.


오는 25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 8회에서는 따로 여행 후 더욱 더 애틋해진 24년차 부부 최명길-김한길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한길은 최명길의 생일파티를 맞아 아들 김무진 군과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모았다. 김한길은 어른스러운 모습의 아들과 대화를 나누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김한길은 아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폐암 투병 사실을 언급하며 "지난해 아프고 나서 바뀐 게 있다"면서 "두 아들에게 싫은 소리를 하기 싫어다. 싫은 소리 하는 시간도 아깝다"고 밝혔다. 이어 "싫은 소리 하나도 안 해도 전보다 더 잘하더라"라고 흐뭇해 했다.


김한길은 10살연하 배우 최명길과 1995년 결혼 후 두 아들을 얻었다. 이들의 결혼은 당시에도 소설가 출신 스타 정치인과 연기파 미녀 스타의 결혼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아내 최명길과 함께 '따로 또 같이'로 처음 리얼 예능에 도전한 김한길은 지난해 10월 폐암 4기 진단을 받았으나 신약 치료를 받고 건강이 호전 중인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김한길은 프로그램을 통해 최명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명길은 아들 무진 군과 단둘이 이색 데이트를 즐겼으며, 최명길과 김한길은 '따로 또 같이' 3번째 여행지로 통영을 택해 함께 여행길에 오르기도 했다.


김한길은 아내 최명길이 골라 듣는 음악에 보조를 맞추는 등 여전한 애정을 뽐내며 지켜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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