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가 영화 '스윙키즈' 속 탭댄스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코너 '특별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스윙키즈'에 출연하는 배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경수는 "처음에 탭댄스를 배울 때 저는 몸을 쓰고 있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탭댄스를 처음 배웠는데 처음부터 셋(도경수, 박혜수, 오정세)이 다 몸치가 됐다. 엑소와 장르가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오정세는 "처음에 엑소가 온다고 해서 기대했다. '큰일났다. 금방 배우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셋 다 똑같았다. 0부터 시작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가 출연하는 영화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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