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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톱5]맹유나, 지난달 심장마비 사망..홍수현, 마이크로닷과 결별

[오늘의 뉴스 톱5]맹유나, 지난달 심장마비 사망..홍수현, 마이크로닷과 결별

발행 :

최현주 이슈팀기자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 맹유나, 지난해 12월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29세


가수 맹유나가 사망했다. 향년 29세.


8일 소속사 JH엔터테테인먼트에 따르면 맹유나는 지난해 12월 2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는 이러한 사실을 전하며 "연말이고 워낙 경황이 없어 맹유나의 사망을 알리지 못했다. 가까운 지인들끼리 조촐한 장례를 치렀다"고 밝혔다.


1989년 10월생 맹유나는 지난 2007년 일본에서 드라마 ost '봄의 왈츠'로 데뷔했으며, 지난해까지 '파라다이스', '고양이마호', '바닐라 봉봉', '장밋빛 인생', '렛츠댄스' 등 정규앨범 2장, 싱글앨범 8장 총 10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했다.


소속사 측은 "맹유나는 오는 6월에 정규 3집을 준비 중이었으며, 최근 모대학에서 실용음악과 교수로 초빙을 받는 등 활동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며 "음악 창작에 대한 스트레스외에는 특별한 지병도 없었는데 그의 사망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가슴 아파했다.

/사진제공=JH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JH엔터테인먼트

▶ 홍수현· 마이크로닷, 올초 결별


'설'만 난무했던 배우 홍수현(37)과 래퍼 마이크로 닷(25)이 최근 결별했다.


8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두 사람은 올 초 연인 관계의 종지부를 찍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마이크로 닷 '빚투' 논란 당시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양 소속사는 '노코멘트'로 일관해 왔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 두 사람의 결별설이 제기됐던 당시 두 사람의 관계는 '결별'은 섣부른 추측이었다는 설명이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지난 2017년 10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7월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사기 혐의를 받으며 논란에 휩싸였고, 급기야 마이크로닷은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모습을 감췄다.


홍수현은 방송 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에 출연 중이다.

고 진형의 빈소 사진
고 진형의 빈소 사진

▶ 故 하용수 영결식..한지일·연예계·패션계 지인 오열 속 거행[종합]


배우 출신 패션 디자이너 고(故) 하용수의 발인 전 영결식이 거행됐다.


8일 오전 7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하용수의 영결식이 진행됐다.


이날 영결식의 사회는 방송인 이기상, 추도사는 모델 노충량, 조가는 가수 임희숙이 맡았다.


고인의 영결식은 기독교식으로 거행됐다. 개식사부터 묵념, 약력보고, 추모영상 상영, 성경봉독과 기도, 찬송, 조사, 추도사, 조가, 헌화 등의 순으로 영결식이 이어졌다.


약 한시간 동안의 영결식이 끝난 후에는 오전 8시 발인이 엄수됐다. 이후에는 서울시립승화원으로 옮겨져 화장하며, 고인의 유골은 하늘계단 수목장에 안치된다.


이날 영결식에는 고인의 유가족을 비롯해 디자이너 박윤수, 신장겸, 배우 허인영, 신혜수 등 연예계 관계자들, 패션업계 관계자들 120여 명이 참석해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조사에 이어 노충량의 추도사가 진행됐다. 노충량은 평소 형제 관계나 다름 없던 고인을 향해 "형님은 패션 불모지인 대한민국에 아름다움과 화려함을 심어줬다"며 고 하용수의 업적을 되새겼다. 이어 "저희들은 잊지 않겠다. 형님의 열정을 잊지 않겠다. 형님은 오늘도 하용수다. 오늘도 멋있다"고 전했다.


유가족과 지인들의 분향 및 헌화도 이어졌다. 유가족과 지인들은 마지막으로 고인을 떠나보내며 눈물을 쏟았다. 이 가운데 고 하용수의 절친 한지일은 오열을 멈추지 못했다.


한지일은 스타뉴스에 "내가 어릴 때부터 용수와 보통 친하게 지낸 게 아니다. 중학생 때부터 절친했다"며 "아플 때 병문안을 갔었는데 마지막 즈음에는 내 어릴적 이름을 부르면서 겨우 알아봤고, 식사는 거의 제대로 하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우여곡절이 많았다. 남은 인생 같이 열심히 살아보자고 했는데 이렇게 먼저 가버리다니..."라며 말을 잊지 못했다. 이날 직장으로 향해야 했던 한지일은 한참을 서서 떠나는 발인 차량을 바라봤다. 다른 가족들과 지인들도 눈물 속에 발인 행렬을 함께 했다.


하용수는 지난 5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고인은 간암 등으로 경기도 양주의 한 요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해오다가 다른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유족에 따르면 하용수는 투병 직전 새로운 활동에 의욕을 내비치다가 병마와 싸우게 됐다. 유족은 스타뉴스에 "작년에 영화 '천화'를 통해 새로 의욕을 가지고 연기 활동을 했고, 패션에 조예가 깊어서 새로운 각오로 다시 한 번 그쪽으로도 매진을 하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며 "그러다 심하게 병마를 얻었고 나중에는 거의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에는 독고영재, 윤희정, 신혜수, 이장호, 임희숙, 정중헌, 디자이너 신장겸 등이 조문객으로 찾아왔다.


한편 고 하용수는 1969년 TBC 공채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혈류' '깊은 사이' '별들의 고향' '남사당' '겨울 나그네' '사의 찬미' 등에 출연했다. 1970년대에는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 1990년대에는 연예 기획자로 변신해 최민수, 이정재, 손창민, 오연수, 이미숙, 주진모 등을 데뷔시킨 '스타메이커'로 활동했다.

사진

▶가수 진형, 7일 사망..아내 "사랑하는 신랑, 보고 싶다"


가수 겸 전 프로덕션 대표 진형(본명 이건형)이 지난 7일 사망했다. 향년 34세.


고인의 사망 소식은 그의 아내가 생전 고인의 SNS에 글을 올려 알려졌다.


고인의 아내는 "사랑하는 내 신랑 너무 보고 싶다"며 "신랑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마지막 인사 와달라. 오빠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사인의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진형의 빈소는 서울 휘경동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1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6시 30분이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고 진형은 지난 2006년 싱글 '이별을 알리다'로 데뷔했으며 '투 스카이', '눈물의 정거장', '누나면 어때', '화사함주의보', '좋아좋아' 등의 앨범을 남겼다.

고 하용수/사진=사진공동취재단
고 하용수/사진=사진공동취재단

▶ 아이유, 투기 의혹에 건물공개+법적대응 초강수[종합]


가수 아이유가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사진까지 공개하며 재차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지난 7일 한 매체는 부동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이유가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45억원 상당의 건물과 토지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해당 건물 및 토지의 시세는 23억원 상승한 69억 원으로 올랐다고 밝히며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부동산 투기'라는 단어가 준 파장은 컸다. 보도 직후 아이유는 논란에 휩싸였으며, 한 네티즌은 '아이유의 과천 투기를 조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하며 투기 의혹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유는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잦은 선행과 깨끗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인 만큼 대중은 사실관계를 떠나 '부동산 투기'에 연루된 아이유에게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7일 스타뉴스에 "아이유의 부동산 투기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유는 투기를 목적으로 해당 부지를 구매한 것이 아니며, 현재 해당 건물에는 아이유 어머니의 사무실, 아이유의 개인 작업실, 아이유가 지원하는 후배들의 연습실이 마련돼있다. 관계자는 "이곳을 매각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으며, 부동산 투기 의혹은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부동산 전문가들 또한 한 목소리로 "부동산 투기라고 보기엔 어렵다"고 입을 모았으나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오후 다시 한 번 입장을 발표하며 초강수를 뒀다. 소속사는 다시 한번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인터넷 상에 아이유가 매입한 것으로 떠돌고 있는 부지 사진은 아이유와 전혀 무관한 공간이다. 아이유는 작년 초 본가와 10분 거리에 있는 과천시 소재 전원주택 단지 내 건물을 매입하였고, 해당 건물은 본래 상업, 사무 목적으로 완공된 근린 시설 건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건물은 현재까지 아이유의 개인 작업실, 아이유 어머니의 사무실, 창고 등의 실사용 목적으로 매입 당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이유 본인이 아끼는 후배 뮤지션들을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작업실로도 제공되고 있다"며 건물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매매 계획이 없으므로 일각의 투기관련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하며 "각종 루머와 악의성 게시글, 팬분들이 신고 메일로 보내주신 채증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모으고 있으며,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이유 측은 다시 한 번 입장을 발표하며 '부동산 투기' 의혹은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확실한 입장표명에 아이유를 응원하는 의견이 많아졌으나, 여전히 "조사가 필요하다"며 투기 의혹을 제기하는 의견도 적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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