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두준·용준형·이기광·육성재, 동신대 특혜..학위 취소
그룹 비그룹 비스트 전 멤버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 장현승 등 연예인 7명에 대한 대학교 학위가 취소된다.
14일 오전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교육부는 교육신뢰회복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 학사 부정 등과 관련된 대학들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중 지난해 아이돌 그룹, 가수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으로 언론에 보도된 동신대학교의 실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신대는 학교 수업을 듣지 않은 연예인 학생 7명의 출석을 무단으로 인정, 학점을 부여했다. 교육부는 이들에 대한 학점, 학위 취소를 요구했다.
비스트 전 멤버이자 현 하이라이트 멤버인 이기광, 용준형, 윤두준이다. 또 비스트 전 멤버 장현승도 포함됐다. 이밖에 비투비 멤버 서은광과 육성재, 가수 추가열도 포함됐다. 추가열의 경우에는 학사학위가 없는데도 실용음악학과 겸임교수로 임용됐으며, 학위 취소와 겸임교수 임용도 무효화 된다.
교육부는 이 일에 대해 연예인들의 학위를 취소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8월 SBS 'SBS 8 뉴스'에서는 동신대학교가 비스트 멤버였던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 장현승 등에게 장학금을 주고 졸업까지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을 보도해 논란이 됐다.

▶박해수, 오늘(14일) 6살연하 연인과 결혼.."선물같은 사람"
배우 박해수(38)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해수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님과 친지,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박해수의 예비 신부는 6살 연하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1년여 간 열애 끝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 사회는 오랜 친구 배우 이기섭이, 축가는 성경 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맡는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박해수는 지난 해 11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해수는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합니다. 2019년 1월 14일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립니다"라며 "제게는 참 선물 같은 사람입니다. 제 곁에서 제가 힘들 때나 즐거울 때 손 꼭 잡아주고 힘이 되어주는 이 친구와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실을 맺으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해수는 2007년 배우로 데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안나푸르나', '유도소년', '남자충동'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박해수는 이후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박해수는 차기작 영화 '사냥의 시간', '양자물리학' 등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창섭, 오늘(14일) 현역 입대..비투비 '형 라인' 입대 가속화
그룹 비투비 멤버들의 군 입대 러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비투비 멤버 이창섭은 1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조용하게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이창섭은 비투비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하게 된다. 앞서 멤버 서은광이 지난 8월 현역 입대, 군 복무 중이다.
이창섭은 입대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11일 데뷔 첫 솔로앨범 'Mark'를 발매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솔로 앨범명 'Mark'에는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와 흔적을 가요계에 남긴다는 뜻이 담겨있으며, 록 발라드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풍성해진 사운드를 담은 것은 물론 사람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하게 풀어냈다.
앨범을 발표한 이창섭은 음악방송 활동 대신,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과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창섭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9 이창섭 단독 콘서트 SPACE'를 개최,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이창섭은 팝 발라드에서 얼터너티브 록까지 다양한 장르를 어우르는 밴드 사운드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이창섭의 입대를 시작으로 비투비의 형 라인 멤버들의 입대 러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다음 타자는 이민혁이다. 지난해 8월 의무경찰에 합격한 이민혁은 2월 7일 입소한다. 이민혁 역시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이민혁도 입소에 앞서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이민혁은 15일 자신의 첫 번째 정규앨범 '허타존(HUTAZONE)'을 발매한다. 더블 타이틀곡 '야(YA)'와 '오늘 밤에(With Melody)'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되는 만큼 이민혁의 음악을 즐기기엔 충분하다. 여기에 (여자)아이들 소연, 비투비 육성재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민혁인 입소에 앞서 2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19 이민혁 단독 콘서트 HUTAZONE : 투나잇'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랩, 댄스, 보컬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진정한 퍼포먼서 이민혁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손예진 측 "MBC 수목극 '봄밤' 제안 받고 검토 중"[공식]
배우 손예진이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의 안판석 PD, 김은 작가의 신작 '봄밤'(가제)을 차기작으로 검토 중이다.
14일 오후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손예진이 최근 '봄밤'의 제작진으로부터 여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았다. 검토 중인 단계로 아직 출연 여부는 확정 짓지 않았다"고 밝혔다.
손예진의 '봄밤' 출연과 관련 MBC 관계자는 "출연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봄밤'은 지난해 손예진, 정해인이 주연을 맡은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의 안판석 PD, 김은 작가가 내놓는 신작이다. 이번 작품은 오래된 연인의 이야기를 멜로 드라마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더 뱅커' 후속으로 편성 됐다.
손예진이 '봄밤'에 출연하면 지난해 5월 종영한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이후 1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된다.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에서 윤진아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현빈과 주연을 맡아 관객들과 만났다. 이후 광고 및 개인 일정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배우 이광기, 오늘(14일) 모친상
배우 이광기가 모친상을 당했다.
14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광기의 어머니 한복남씨가 이날 별세했다.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명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후 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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