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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걸그룹까지 불러 투자 사기.."속을 수밖에'

배우·걸그룹까지 불러 투자 사기.."속을 수밖에'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투자 사기 사건에 배우, 걸그룹까지 불러 피해자들이 속을 수밖에 없었다.


8일 오후 YTN은 가상화폐 거래를 주된 수익 모델로 한 투자 사기 사건에 유명 연예인까지 동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각지 투자자가 모인 사업설명회에 유명 배우 D씨가 축사를 했고, 공중파 서바이벌 프로그램 입상자가 속한 걸그룹의 공연, 팝 바이올리니스트, 소프라노 공연까지 이어졌다. 유명 연예인을 불러 대규모 행사를 진행해 피해자들을 속였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 'K스타'라는 오디션이라는 자체 서바이벌도 진행됐다. 각지에서 최소 다섯 차례 이뤄졌고, 유명 가수와 아이돌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업체를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자녀는공연도 보고 왔다는 말도 했고, 본인(피해자) 있는 돈에 아파트 담보 등으로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유명 연예인을 부른 행사에 참석해 속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YTN은 관련 업체 대표는 지난해 말 한 민간단체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봉사 대상을 받은 이 모씨였다.


한편 YTN은 지난 7일 3%대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자를 모은 한 신생업체의 대표와 재무 책임자가 투자금을 챙겨 잠적했다. 또 투자자들은 피해액이 최소 12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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