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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의 시사전망대' 결국 폐지..'한낮의BGM' 편성[스타이슈]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결국 폐지..'한낮의BGM' 편성[스타이슈]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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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FM '김성준의 시사전망대'가 결국 폐지됐다. DJ를 맡았던 SBS 메인뉴스 앵커 출신 김성준(55) 논설위원이 몰래카메라 불법 촬영 혐의로 불명예스럽게 하차한데 따른 것이다.


8일 SBS에 따르면 '김성준의 시사전망대'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폐지가 결정됐다. 오는 9일부터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후속으로 '한낮의 BGM'이 편성될 예정이다. S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7월 한 달 간 '한낮의 BGM'이 임시 편성된다"며 "진행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사전망대'는 1991년 3월부터 SBS 러브FM에서 방송된 시사프로그램으로, 2017년 9월부터 김성준 위원이 DJ를 맡아 진행해왔다. 하지만 김성준 위원이 몰래카메라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음에 따라 이재익PD가 임시 DJ를 맡아왔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준 위원은 지난 3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 하반신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성준 위원은 현장에서 범행 사실이 발각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성준 위원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김성준 위원의 휴대전화에서 여성을 촬영한 사진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준 위원은 사건 이후 SBS에서 퇴사했다. S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성준은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해 수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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