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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오랫동안 타인의 사랑 갈구하는 삶 살았다"

곽정은 "오랫동안 타인의 사랑 갈구하는 삶 살았다"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곽정은 인스타그램
/사진=곽정은 인스타그램


방송인 곽정은이 자신이 맡은 수업을 언급하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곽정은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고 함께 긴 글을 적었다.


곽정은은 "녹화 한 회 뜨고 나니 이번 달 모든 수업 마감 소식이. 셀프러브 수업 이번 달에 용기 내서 두 세션으로 늘렸는데 마감이라니 너무 기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곽정은은 "오랫동안 저 역시 타인의 사랑을 갈구하는 삶을 살았고 저를 돌보는 데에 서툴렀지만 이제는 비로소 정리된 모든 것들, 나를 사랑하고 관계를 잘 운영하는 방법에 관련된 모든 것을 담은 수업이 이 셀프러브 수업"이라며 "그 어떤 곳에서도 이보다 더 한국 여성에게 특화된 자존감 수업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곽정은은 "헤르츠와 셀프러브. 아직은 여러모로 작은 걸음에 불과할지 몰라도 이 수업이 한달 한달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더 많이 알려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힘들 때 누군가 기댈 사람이 아닌 같이 걸을 사람을 찾는 여자들이 됩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곽정은은 작가 겸 경제 전문가 다니엘 튜더와의 결별을 직접 언급하며 시선을 모았다. 당시 곽정은은 "쿨하게 헤어졌다, 친구 관계로 남기로 했다라는 말이 얼마나 닳고 닳은 말인지 잘 안다"며 "이번 이별을 통해 내가 배운 것은 명확하다. 한 때 사랑했지만 원래 있던 업무 파트너의 자리로 돌아가기로 한다는 것이 그리고 이렇게 언성 높이는 일 한 번 없이 만나다 서로를 놓아주되 응원하고 지지하기로 결정한다는 것이 얼마나 우리를 인간으로서 깊이 성장하게 하는지를"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곽정은은 지난 6월 11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연인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곽정은의 남자친구가 다니엘 튜더라고 밝혀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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