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걸그룹 카라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박규리(31)가 7살 연하의 큐레이터와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박규리 소속사 더씨엔티 관계자는 1일 스타뉴스에 "박규리가 현재 송자호(24) 큐레이터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전시회에서의 만남 등을 통해 가까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송자호 큐레이터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송자호 큐레이터는 지난 2월부터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수석 큐레이터로 재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이곳에서 송자호 큐레이터가 주최한 존 버거맨 전시회에도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후에도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공공연하게 열애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규리는 1995년 아역 배우 활동을 거쳐 2007년부터 카라 멤버로 합류,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박규리는 2015년까지 카라 팀 활동과 방송, 예능 등에서 활약했으며 이후 2016년 팀 해체를 거치며 연예계 활동에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
박규리는 지난 8월 더씨엔티와 전속계약을 맺고 현재 연기자로 전향하며 영화 '두 개의 연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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