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표예진과 버스 데이트를 즐겼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4에는 드라마 '모범택시 3'의 주역인 배우 이제훈과 표예진이 첫 번째 '틈 친구'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유연석은 영화 '건축학 개론' 이후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동갑내기 친구 이제훈에게 "내가 얼마 전에 수지랑 같이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찾았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13년 전 풋풋한 모습의 유연석과 수지의 다정한 투샷이 담겨 있었다. 이에 이제훈은 "나도 있다"라고 옛 추억을 회상했다.
이때 유재석은 유연석의 멱살을 잡으며 "제훈이 앞에서 수지 얘기하지 말라고!"라고 과몰입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유재석은 미션 장소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나란히 앉은 이제훈과 표예진을 보고 "둘이 이렇게 보니까 나들이 느낌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표예진과 브이자를 그리며 "데이트하는 것 같죠?"라고 핑크빛 케미를 드러냈고, 유재석은 옆자리에 앉은 유연석을 향해 "우리는 그냥 일하는 것 같다"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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