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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전남편 사고 후 재산 없어..목숨 잃은 제자 걱정 더 커"

박해미 "전남편 사고 후 재산 없어..목숨 잃은 제자 걱정 더 커"

발행 :

김혜림 기자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전남편 음주사건 이후 생긴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박해미는 '집 팔아 위자료를 마련한다', '전셋방을 전전한다'등 재산에 관한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해미는 "솔직히 제 마음은 다 정리하고 싶었다. 다 처분하고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며 "저희 엄마도 '다 내려놓아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집을 내놔도 쉽게 팔리지 않더라"고 말했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어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서 했다"며 "사실은 지금 (재산이)아무것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박해미는 "지금은 집만 있고 재산은 없는 상황이다"라며 "집은 제 몸만 기거하는 공간이다. 텅 빈 공간일 뿐이다"며 "앞으로 새로 채워나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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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해미는 사고 후 힘들었던 심경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박해미는 "(음주사고 후) 굉장히 힘들었다. 집에 있지도 못했다"며 "2주 동안 외부에 나가있었다. 숨어있다기 보다 '어떻게 해결하지'를 생각하며 피해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물 한 모금이 안 넘어가더라 (제자들에게)부모님 심정이었다. 자식 죽은 부모 심정만큼 힘들었다"며 "전 남편에 대한 걱정이 아니라 (죽은)제자들에 대한 걱정이 굉장히 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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