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남길이 '라이프 오브 사만다' 프리젠터(내레이션)로 참여한다.
SBS 창사특집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마라 초원에 살고 있는 '싱글맘 치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자연다큐멘터리에 영화적 서사구조를 더한 국내최초 '시네마틱 자연다큐'다.
시청자들에겐 다소 생소한 '시네마틱 자연다큐멘터리'라는 장르는 지난 2017년 큰 화제를 일으켰던 SBS스페셜 'THE람쥐' 제작진이 명맥을 이어 새롭게 추구하는 자연다큐멘터리다. 'THE람쥐'의 연출을 맡았던 주시평PD는 "전작인 'THE람쥐'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된 실사 애니메이션에 가까웠다면,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실제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치타의 삶을 바탕으로 각색한 한편의 다큐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남길은 '아마존의 눈물'을 통해 명품 내레이션을 선보인 바 있기에, 그가 '라이프 오브 사만다'에서는 어떤 목소리를 들려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총 4부작으로 오는 11월 24일 오후 11시 '1부 프리퀄 Jambo Africa', 11월 29일 오후 10시 '2부 Life is not easy', 11월 30일 오후 10시 '3부 Never give up', 12월 1일 오후 11시 '4부 메이킹 Remember me'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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