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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즈' 이은하 "쿠싱증후군 치유, 15kg만 빼면 건강"

'싱어즈' 이은하 "쿠싱증후군 치유, 15kg만 빼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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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윤성열 기자
이은하 /사진제공=EBS
이은하 /사진제공=EBS


쿠싱증후군을 앓았던 가수 이은하가 한결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청파동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 EBS 다큐멘터리 '싱어즈-시대와 함께 울고 웃다'(이하 '싱어즈')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한상호CP와 가수 혜은이, 이은하, 전영록이 참석했다.


이날 이은하는 건강 상태를 묻는 질문에 "쿠싱증후군 때문에 스테로이드랑 부딪혀서 애를 좀 먹었다"며 "지금은 자연치유가 됐다. 디스크 협착도 가라앉았다. 다이어트만 성공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은하는 이어 "30kg가 쪘었는데 거의 20kg을 뺐다가 베트남에 갔다 와서 붓기가 있다"며 "앞으로 15kg만 정리하면 건강하다. 몸은 변했어도 목소리는 건강하다. 이 자리에서 콘서트를 해도 모자랄 정도로 건강하다. 걱정해줘서 감사다"고 전했다.


'싱어즈'는 격동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며 온 국민들의 시름과 애환을 달래주고 때로는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준 위대한 가수들을 집중 재조명하는 음악&인터뷰 다큐멘터리다.


송창식, 양희은, 전영록, 혜은이, 이은하, 한대수, 김수철, 송대관, 이장희 등 10명의 가수들이 릴레이로 출연하며, 내레이션 없이 오직 가수의 노래와 진중한 인터뷰로 이뤄진다. 국내 최초로 영상용 텔레프롬프터를 제작해 출연자가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특수 촬영을 진행, 시청자가 안방극장을 통해 스타와 생생하게 대면하는 느낌을 갖게 했다.


'싱어즈'의 첫 회는 송창식이 포문을 연다. 오는 22일 오후 9시 3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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