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이기주가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저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의 코너 '영철본색'에는 작가 이기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기주는 "언어의 온도는 제 자식이다. 쓴 기간은 몇 달 안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책을 쓰기까지의 내 세월을 고민하면 감히 세월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을만한 시간이 걸렸다"라고 언급한 가운데 그의 저서들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기주 작가는 성균관대를 졸업하였으며 경제부·정치부 기자 출신이다. 대표 저서로 '언어의 온도', '말의 품격', '한때 소중했던 것들' 등을 집필했다. 특히 저서 '언어의 온도'는 15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3주년 기념 에디션'이 출간되기도 했다.
이기주는 이날 방송에서 글을 쓰는 이유로 "내가 느낀 희노애락 중 특히 슬픔 때문에 책을 쓴다. 독자들이 '나도 이런 아픔을 겪어봤어, 나도 이렇게 삶을 흘러가며 살아야지'라고 생각하면 좋을 거 같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기주는 지난 17일 새로운 저서 '이기주의 일상의 온도'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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