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이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가 선정한 베스트 채널에 선정됐다.
브이라이브(V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올 한해 다양한 기록을 만든 베스트 브이라이브 채널을 27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데이터 기준 1만1389시간의 스타 라이브와 3억 6000만 개의 팬 댓글, 1500억 개의 하트가 올 한해를 채웠다.
◆영광의 채널
'BEST 채널'에 선정된 방탄소년단은 영상 재생 수, 하트, 댓글이 가장 높은 채널로 공연 생중계부터 '달려라 방탄' 등의 콘텐츠와 꾸준한 라이브로 팬들에게 애정을 과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올 한해 가장 많은 팔로워가 생긴 'NEW 채널'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선정됐다. 지난 3월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로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순수하고 청량한 이미지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2019 V 꾸준 LIVE 채널'은 '아이돌 라디오-MBC 라디오'(IDOL RADIO-MBC RADIO)가 꼽혔다. 2019년 가장 많은 횟수의 라이브를 진행한 채널로 총 413회 진행됐다.
'2019 V 열심 LIVE 채널'로는 '캐스퍼 라디오'(CASPER RADIO)가 선정됐다. 2019년 V에서 진행된 LIVE의 누적 시간이 가장 긴 채널로 총 2만6812분 진행됐다.
◆영광의 순간
'V 최다 재생 LIVE'는 방탄소년단 채널에서 방송된 'BTS Live : 오랜만이에요'였다.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진행한 라이브로 총 4억 8293만 1956번 재생됐다. 뷔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근황을 이야기하며 소소한 일상을 전했다.
'V 최다 하트 LIVE'는 몬스타엑스 채널에서 방송된 ''Replay' MONSTA X COME BACK SHOW 'Follow : Find you''가 꼽혔다. 8개월 만의 컴백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컴백쇼에 팬들은 13억7922만7210 하트를 전하며 컴백을 축하했다.
'최다 댓글 LIVE'는 방탄소년단 채널의 'BTS Live : HOPE Day countdown'이다. 생일을 앞둔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팬들과 함께 생일을 맞이하기 위해 진행된 라이브다. 팬들은 880만2544개의 댓글로 제이홉의 생일을 축하했다.
마지막으로 'V 최장 시간 LIVE'는 KARD 채널의 '일요일은 누구 거? 우리 거!' 라이브 방송이 선정됐다. 일주일을 마무리하는 일요일 저녁에 361분간 팬들과 함께하며 떠나가는 휴일의 아쉬움을 달랬다.
◆주제별 BEST
'V쿠키 LieV BEST'로 ''Full'SEVENTEEN X LieV - 세븐틴의 눕방라이브!'가 선정됐다. 수학여행을 콘셉트로 진행한 라이브에서 학생 시절로 돌아간 듯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V오리지널 BEST'로 '우리들의 열아홉에 있어줘서 고마워 '에이틴2' – 최종화'가 꼽혔다. 웹 드라마계의 하이틴 붐을 일으켰던 '에이틴2'는 마지막까지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종영했다.
'V인플루언서 마켓 BEST'는 후니언의 ''후니마켓' 앵콜요청 폭주 코스알엑스 핌플패드가 50% 할인?!'이였다. 뷰티 크리에이터인 후니언은 브이라이브(V앱)통해 뷰티 꿀팁과 솔직한 제품 리뷰 등을 소개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V하트비트 BEST'로 스트레이 키즈 무대가 선정됐다. 지난 11월 16일 진행된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를 오마주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무대를 꾸몄다.
◆V 팬십 BSET
'BEST 스타 팬십'에는 스트레이 키즈, 'BEST V오리지널 웹 드라마 팬십'에는 '에이틴2'가 각각 선정됐다. 'BEST V오리지널 웹 예능 팬십'에는 '슈주 리턴즈3'가 꼽혔다. 지난 10년 동안 슈퍼주니어 9명의 멤버들이 한 리에 모이길 기다리던 팬들에게 큰 선물 같은 프로그램이 됐다. 이에 '슈주 리턴즈3'는 2700만 뷰를 넘으며 '슈주 리턴즈' 시리즈의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브이라이브 측은 "올 한해 브이라이브와 함께 해주신 수많은 스타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새롭고 의미 있는 데이터 수치가 나온 것 같다. 2020년 경자년에도 독보적인 기술과 시스템으로 스타와 팬의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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