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헌 아나운서, 가세연 폭로→KBS 하차 '충격'

한상헌 KBS 아나운서가 갑자기 진행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보도가 나오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한상헌 아나운서로 추정되는 사람의 사생활 문제를 폭로한 가운데 하차설이 나온 것. 하지만 일단 KBS 측은 "하차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19일 오후 K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한상헌 아나운서의 하차와 관련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며 "한상헌 아나운서는 20일에도 '생생정보' 촬영을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가세연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KBS 더라이브 진행 한상헌 아나운서 수시 성관계 논란'이라고 폭로했다.

최근 술집 여성이 만남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한 아나운서를 협박해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유흥주점 접객원으로 일하던 A씨가 피해자에게 성관계를 폭로할 것이라고 협박하며 3억원을 요구한 것이다. 가세연은 이 재판에서 협박 받은 피해자가 한상헌 아나운서라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KBS측은 하차는 미정이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당장 20일 생방송부터가 문제다. 아직 하차가 확정 되지 않고 논의 중인 가운데,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한다고 알려진 한상헌 아나운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한상헌 아나운서는 2011년 공채 3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현재 '생생정보', '한밤의 시사토크 더 라이브'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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