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인 김준수가 '국악계 아이돌' 타이틀에 쑥스럽다고 전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코너 '명불허전-얼쑤~ 좋다! 국악 아이돌'로 꾸며져 국악인 유태평양과 김준수, 장서윤, 고영열, 김나니가 출연했다.
이날 김준수는 "소리꾼은 목소리를 타고나는 거도 중요하다. 하지만 산에 혼자 가서 연습하는 등 연습을 많이 하면 타고나는 거 이상으로 목소리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국악계 아이돌'을 실감하냐는 말에는 "쑥스럽다. 나이는 불혹에 가까운데. 민망하다. 많은 분께서 보고 찾아주신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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