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오늘(25일) 3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4년 열애 결실

배우 백성현(31)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백성현은 25일 서울 모처에서 3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예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언론에 비공개로 치러진다.

백성현과 예비신부는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예비신부는 지난해 10월 제대한 백성현의 해군 복무 중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왔다고.

백성현의 결혼 소식은 지난 6일 스타뉴스의 단독 취재로 알려졌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백성현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돼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듯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백성현은 지난 1994년 5살에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보고 또 보고', '태양인 이제마', '다모', '천국의 계단', '해신', '빅', '아이리스 2', '화정', '사랑하는 은동아', '닥터스', '보이스' 등에 출연했다. 영화 '남자의 향기', '말아톤', '차이나 블루', '스피드', '워킹스트리티', '스타박'스 다방',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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