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사랑하며 잘 살겠다" 소감..웨딩 화보 공개

지난 25일 결혼한 배우 백성현(31)이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면서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은 27일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아직 믿기지 않지만 제가 장가를 가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성현은 지난 25일 오후 3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백성현은 또한 "결혼을 계기로 앞으로 더 좋은 배우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백성현은 깔끔한 핏의 수트와 포마드 헤어로 댄디함을 한껏 뽐냈다. 또한 스윗한 미소와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백성현은 지난 1994년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이다. 드라마 '아이리스2', '사랑하는 은동아', '닥터스', '보이스'와 영화 '차이나블루', '스피드', '워킹스트리티', '스타박'스 다방'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쳤다.

백성현은 지난해 10월 해군에서 전역, 병역의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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