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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비난 여론에도 굴하지 않는 '소신발언' 화제..그의 말말말★

홍석천, 비난 여론에도 굴하지 않는 '소신발언' 화제..그의 말말말★

발행 :

박소영 기자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방송인 홍석천이 꾸준한 소신발언을 이어오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홍석천은 이태원 소재 게이 클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 홍석천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은 용기를 내야 할 때이다. 성소수자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정체성이 가족, 지인, 사회에 알려지는 게 두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니 용기가 필요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아웃팅'의 걱정이 크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지금은 그 무엇보다도 본인과 가족, 그리고 사회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다. '익명 보장' 검사가 가능하니 지금이라도 당장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역 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쏟은 그동안의 힘과 노력이 헛되지 않게 지금 당장 용기를 내서 검사에 임하길 간곡히 권한다"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앞서 홍석천은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사님들 제발 2~3주만이라도 예배모임 늦추시길 바란다"며 간곡히 부탁하는 글을 게재했다.


홍석천은 "종교의 자유라는 이유로 강제명령이 어렵다는 걸 잘 알고 계셔서 더 (예배 강행)하시는 거냐"고 물으며 "이럴 때일수록 종교 지도자분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강하게 드러냈다.


또한 그는 지난 3월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시초인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해 "참 너무들 한다. 일상의 행복을 빼앗긴 대구 경북 분들, 목숨 걸고 봉사하는 의료진들, 일주일에 하루도 집에 못들어가면서 애쓰는 방역 공무원들, 몇 달 째 마이너스 적자에 허덕이는 전국의 자영업자들을 위해 검진 받아야 한다"며 일침을 가한 바 있다.


이러한 홍석천의 꾸준한 소신 발언에 많은 네티즌들은 공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의 비난 여론에도 굴하지 않고 발언을 이어오는 그에 "응원한다", "항상 용기있는 모습 대단하다", "누군가에겐 분명 힘이 되는 글"라며 그의 행보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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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석천은 지난 4월 경리단길 상권 매출 하락과 주차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경리단 상권이 죽어가는데는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돈 들여 주차장 만들어달라는 게 아니다. 기존의 자투리 공간들을 사용하면 될 거라고 수십 번 말해도 꿈쩍 않는 이유는 주차 딱지료가 쏠쏠하기 때문이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살리기, 골목 재생. 말로만 떠들어대고 실질적인 해결책은 안 만들어주시는 건 죽으라는 거냐"며 기존 정책을 강하게 비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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