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우도환(28)이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우도환은 6일 훈련소 입소를 시작으로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우도환은 지난 6월 24일 SNS를 통해 자신의 입대 소식을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알렸다. 그는 "제가 7월 6일에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면서 "직접 만나 인사드리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입니다"며 했다. 이와 함께 "많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며 "저도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고 했다.

우도환은 입대를 앞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이민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입대를 위해 짧게 머리카락을 짧게 잘랐다. 또 이민호가 우도환의 머리에 손을 얹으며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우도환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6월 29일 SNS를 통해 "우도환 씨가 7월 6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합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하는 바 조용히 입대하고 싶어 하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며 "또한 코로나19 확산 등의 안전상의 이유와, 함께 입소하는 다른 입소자와 가족들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고자 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한편 우도환은 2011년 데뷔했다. 이후 '구해줘' '매드독' '위대한 유혹자' '나의 나라' '더킹:영원의 군주' 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인천상륙작전' '마스터' '사자' '신의 한 수: 귀수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