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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故박지선 애도.."밝고 친절하고 유쾌했던 지선이"

조세호, 故박지선 애도.."밝고 친절하고 유쾌했던 지선이"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조세호 인스타그램
/사진=조세호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조세호가 고 박지선을 애도했다.


조세호는 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누구보다 항상 밝고 친절하고 유쾌했던 지선이"라고 시작하는 추모글을 게재했다.


조세호는 "이글 보시면 지선이를 위해 잠시라도 기도해주세요. 그곳에선. 그저 편안하게 있어 달라고, 그저 행복하게 있어 달라고, 그저 아프지 말아 달라고. 지선이는 가슴깊이 오래도록 존재할 것입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조세호는 지난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박지선을 추모한 영상을 캡처해 게재했다.


조세호의 추모글에 네티즌들은 "기도합니다" "평생 기억하겠습니다" "멋진 사람이었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이라며 추모 물결을 이어갔다.


한편 고 박지선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의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아내와 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고 박지선 부친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으나, 발견 당시 고 박지선과 모친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는 슬픔에 빠졌다. 안영미, 김신영, 정선희, 정경미 등 동료 연예인들은 진행하던 라디오를 중단했다. 고인의 빈소에는 배우 박정민과 박보영, 방송인 유재석, 지석진, 송은이, 김숙, 홍석천, 조세호, 박성광, 김민경 등이 조문해 고인을 추모했다. 이외에 많은 연예인들이 SNS에 박지선을 애도하는 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도 고인을 추모했다.


고 박지선, 모친의 발인은 5일 오전 9시 이대목동병원에서 엄수됐다. 당초 발인은 오전 11시 진행 예정이었으나, 유족의 뜻에 따라 2시간 앞당겨졌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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