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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남편 불화설 일축 "서로밖에 없는 잉꼬부부"[전문]

조민아, 남편 불화설 일축 "서로밖에 없는 잉꼬부부"[전문]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과의 불화설에 대해 직접 일축했다.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와 허니베어를 실제로 보고도 '불화' 같은 단어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 걱정과 응원 감사합니다만 벅차게 아낌 받는 아내이자 서로밖에 없는 잉꼬부부"라고 밝히며 자신을 향한 이슈에 대해 답했다.


조민아는 "예비 맘들은 공감하고 함께 위로를 주고 받은 글이라도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글을 볼 수 없다는 건 이해한다"라며 "사람 마음은 내 마음 같지 않고, 상황에 처해있지 않으면 공감할 수 없으며 누구나 보고싶은대로 볼 순 있는 거니까"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민아는 입덧으로 인해 쇼크성 실신을 하고 응급실로 향했다는 근황을 직접 밝히며 시선을 모았다.


조민아는 지난 9월 6세 연상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또한 조민아는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현재 임신 중이다.


◆ 조민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저와 허니베어를 실제로 보고도 '불화' 같은 단어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 걱정과 응원 감사합니다만 벅차게 아낌 받는 아내이자 서로 밖에 없는 잉꼬부부 입니다.


예비 맘들은 공감하고 함께 위로를 주고 받은 글이라도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글을 볼 수 없다는 건 이해합니다. 사람 마음은 내 맘 같지 않고, 상황에 처해 있지 않으면 공감할 수 없으며 누구나 보고 싶은 대로 볼 순 있는 거니까요. 코로나19가 전세계를 불안에 떨게 한 무서운 현실 속에 살고 있지만 까꿍이와 허니베어, 내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오늘도 감사와 안정을 누리는 까꿍맘이 이 시대의 모든 예비 맘들을 응원합니다. 다 지나갈 거예요. 언젠가 지금을 추억하기도 할 거고요.


Dm을 통해 응원을 주고 받고 있는 수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응원한다는 말씀, 감사한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힘내요, 우리. #2021년#소띠맘#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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