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45년된 아파트의 앤티크 무드 침실 공개[최은경의 관리사무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최은경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에 '최은경 랜선 집들이 2탄/나는 아직도 할 말이 남았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최은경은 같은 주제의 영상 1탄에서 45년된 아파트에서 17년째 살고 있다며 셀프로 꾸민 집을 소개한 바. 이번 영상을 통해 최은경은 자신의 집을 더 자세히 소개했다.

먼저 최은경은 "제 SNS에서 가장 많이 본, 가장 유명한 공간"이라며 다이닝룸 공간을 보여주며 조명, 테이블, 의자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집 크기에 비해 주방은 다소 좁았다. 최은경은 "한 명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냉장고도 공개했다. 최은경은 남편이 썰어둔 과일을 보여주며 "저 먹으라고 남편이 해 놓은 거다. 제가 과일 자르는 걸 세상에서 제일 싫어한다. 계속해주더라"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안방은 모던한 느낌의 거실과 달리 앤티크한 스타일이었다. 최은경은 "안방은 17년 전에 좋아했던 스타일"이라며 독특한 샹들리에, 의자 등을 보여줬다.

아들 방에는 백남준 작가의 작품이 걸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작품은 백남준 작가가 프랑스정부로부터 프랑스혁명 200주년 기념으로 작품 의뢰를 받아 판화로 그린 작품이라고. 최은경은 "프랑스혁명 때 단두대에 올라갔던 혁명가들을 색깔별로 했다. 노란색 작품을 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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