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딩동이 방송인 박수홍을 응원했다.
MC딩동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의 품격을 알려주신 형님! MC는 잘 웃어야 된다는 걸 알려준 형님!"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나도 살뜰히 잘 챙겨주시는 형님. 형님! 미소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함께해요 딩동"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수홍은 친형 부부의 출연료 횡령 의혹이 불거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 네티즌은 지난 26일 박수홍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 "박수홍이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의 친형과 형수 때문이다. 그들은 박수홍이 30년간 방송 활동해서 모은 출연료 100억 원 가량을 갈취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논란이 겉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자 박수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해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사건을 바로 잡기 위해 "객관적 사실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부모님을 향한 무분별한 비난을 멈춰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수홍의 가족사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료 연예인 김인석, 손헌수, MC 딩동 등은 응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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