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NRG 멤버들 간에 '왕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팀을 탈퇴한 문성훈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꺼냈다.
문성훈은 9일 인스타그램에 "진짜 왕따 당한건 난데... 진실은 우리만 알고있어 ㅎㅎ #엔알지 #왕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NRG 멤버들이 함께 있는 가운데, 문성훈이 자신의 모습 위에 '왕따'라고 문구를 적어 넣었다. 이는 최근 벌어진 NRG 멤버들 사이의 왕따 논란에 자신이 진짜 피해자였음을 드러낸 것.

이성진은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애동신당'에 출연해 NRG 멤버들(천명훈, 노유민)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에 노유민과 천명훈은 소속사를 통해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NRG 제작자인 김태형 대표는 스타뉴스에 "이성진이 방송에서 얘기했던 따돌림 관련 발언은 사실"이라며 "이성진이 자신이 따돌림을 당한 시점은 2018년부터"라고 말했다. 또한 노유민이 2019년 5월 NRG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고, 특허청에서 출원을 거부당하자 천명훈과 지난해 2월 또 다시 상표권을 신청했다가 출원을 거절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문성훈은 이미 2005년 11월 NRG를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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