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쿨 멤버 유리 남편이자 프로골퍼 사재석이 네티즌이 보낸 메시지에 불만을 토로했다.
사재석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유리의 팬이라고 말하는 한 네티즌이 "본인 아들이어도 저렇게 성기 노출하는 건 아닌 거 같다. 애기들이 너무 예쁘지만 저런 사진은 아니다. 빠른 판단이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재석은 "어디가 성기냐"라며 반박했다. 또한 그는 "난 연예인이 아니라 감정 표현에 확실하다. 유리 언니 팬은 유리 언니에게 남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리 언니 남편은 유리 언니가 아니고 완전 다른 사람이다. 유리 언니 좋아하는 거랑 유리 언니 남편을 좋아하는 거랑 틀린 거처럼 사람은 다르다. 보기 싫으면 보지 말고 생각나면 생각하지 마라"라며 "유리 언니 덕분에 많은 메시지 받는 거 아는데 가끔 '나한테 왜?'란 생각 많이 들게 하는 사람이 많다"라고 불편을 전했다.
그는 "적당히 하자. 애 있으면 자기 애 잘 키우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재석은 지난 2014년 유리와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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