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백성현이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FA 시장으로 나왔다.
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백성현은 싸이더스HQ(sidusHQ)와 지난 달인 2021년 12월까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백성현은 기존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백성현은 지난 2011년 3월 싸이더스HQ와 처음 전속 계약을 체결해 2014년, 2017년 두 번의 재계약을 거쳐 10년간 소속 배우로 활동하며 의리를 지켰다.
백성현은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로 데뷔, 아역배우로 드라마 '보고 또 보고', '태양은 가득히', '태양인 이제마', '다모' 등에 출연하다가 2003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권상우의 아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백성현은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 '인수대비', '아이리스2', '처용', '사랑하는 은동아', '화정', '닥터스', '보이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영화 '말아톤', '울학교 이티',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스타박'스 다방' 등에 출연하며 성인 연기자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백성현은 지난 2020년 4월 3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 같은 해 10월 득녀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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