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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PD "송지아, '핫하다' 결정체..완벽 캐스팅"(인터뷰②)

'솔로지옥' PD "송지아, '핫하다' 결정체..완벽 캐스팅"(인터뷰②)

발행 :

한해선 기자
김나현PD /사진=넷플릭스
김나현PD /사진=넷플릭스

김재원PD, 김나현PD가 '솔로지옥'에서 가장 화제가 된 인플루언서 송지아에 대해 "완벽한 캐스팅"이라고 말했다.


김재원PD, 김나현PD는 11일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관련 화상 인터뷰를 갖고 스타뉴스와 만났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12명의 매력적인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8부작으로 이뤄진 '솔로지옥'은 매회 게임과 지목으로 커플이 된 남녀들이 호텔이 있는 '천국도'에서 1박 2일 데이트를 한 후 감정 변화를 보여줬다.


'솔로지옥'에는 처음 지옥도에 온 여자 4명 강소연, 송지아, 신지연, 안예원, 남자 5명 김준식, 김현중, 문세훈, 오진택, 최시훈과 뉴페이스 여자 김수민, 성민지, 남자 차현승이 출연했으며, 최종 강소연-오진택, 송지아-김현중, 신지연-문세훈, 안예원-김준식 4커플이 탄생했다.


미국 예능 '투 핫 투 핸들' 한국판으로 통하는 '솔로지옥'은 솔로일 때 갇히는 '지옥도'와 커플일 때 갈 수 있는 '천국도'라는 이색 세계관, 출연자의 직업과 나이를 숨긴 설정, 다수의 뉴페이스 등장에 얽히고설킨 러브라인 등이 재미를 선사, 글로벌 인기를 모았다.


이에 '솔로지옥'은 지난 3일 글로벌 온라인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기준, '고요의 바다'를 제치고 국내 콘텐츠 1위에 랭크됐다. 또 '솔로지옥'은 11일 기준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5위까지 올랐으며, 싱가포르·베트남 1위, 홍콩·태국 2위, 말레이시아·대만 3위, 인도네시아·모로코 4위를 차지했다.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솔로지옥'이 낳은 최고의 스타로 송지아가 있다. 송지아는 유튜브 'free지아'의 구독자가 50만 명에서 '솔로지옥' 출연 후 글로벌 인기를 모아 한 달 만에 구독자 161만 명을 돌파하는가 하면, 인스타그램 팔로워 260만 명을 넘으며 가장 큰 수혜자가 됐다.


김재원PD는 "송지아 씨는 지인을 통해 '핫한 친구'라며 소개 받아서 섭외했다. 내가 본 첫 인상도 핫했다. '핫하다'라는 단어를 정의하기 힘든데 송지아 씨를 보고서 '핫하다'는 단어를 보여주는 사람이라 생각했다. 송지아 씨를 섭외한 후 유튜브를 봤는데 생각보다 더 핫한 사람이었다. 패션, 뷰티에 관심도 많고 자신의 내면에 녹아내는 것을 보고 완벽한 캐스팅이라 생각했다. 이런 반응이 놀랍기도 하면서 충분히 그럴 만한 친구였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나현PD는 "우리 프로가 추구하는 사람이 '솔직한 사람'이었는데 송지아 씨가 가장 잘 부합하는 인물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본 송지아의 매력으로 김나현PD는 "현장에서도, 편집하는 과정에서도 우리끼리 송지아가 남자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면서 '20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표정 등에서 '매력 올림픽이 있다면 (1등은) 송지아'라고 생각했다. 송지아만의 매력을 우리도 느꼈고 많은 분들이 알아본 것 같다"고 했다. 김재원PD는 "송지아 씨를 남자 출연자들이 많이 좋아해 줬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목을 많이 받게된 것 같다. 의도한 편집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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