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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되나 싶더니.." 이지훈·윤택·이민정, 코로나19 증상 어떻길래 [★NEWSing]

"호전되나 싶더니.." 이지훈·윤택·이민정, 코로나19 증상 어떻길래 [★NEWSing]

발행 :

윤성열 기자
이지훈(왼쪽)과 윤택 /사진=스타뉴스
이지훈(왼쪽)과 윤택 /사진=스타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연예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연예인들이 여러 증상을 토로해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개그맨 윤택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 확진 자가격리 5일차. 최초 목 따끔거림. 이후 기침. 가래. 점차 나아지다가 오늘 아침 미각, 후각상실"이라고 적었다. 이어 "치약 맛이 안 느껴짐. 배는 고픈데 밥을 먹어도 아무 맛이 안 나고 냄새도 못 느낌. 다들 조심합시다. 건강이 최곱니다"고 덧붙였다.


글을 접한 동료 개그우먼 김숙은 "오빠 힘내"라며 댓글로 응원했다. 개그맨 김태균도 "잘 먹고 잘 자고 회복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밖에 개그맨 박준형, 가수 김송 등도 윤택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지난 10일 IHQ 관계자에 따르면 윤택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윤택은 최근 IHQ 예능 프로그램 '자급자족원정대' 촬영에 참여했고,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홍윤화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자급자족원정대' 촬영은 두 사람의 건강 상태에 따라 추후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도 코로나19 확진 이후 증상에 대해 밝혔다. 그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증상 발현 일로부터 7일째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호전되는가 싶다가 다시 기침 가래 동반 식은땀과 함께 처방약도 계속 복용 중인데, 약 기운에 무기력해지고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나 보다"며 "내일은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해지길, 아 뛰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이지훈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 측은 "몸 상태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해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하면서도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4차례 이상 꾸준히 진행했을 때에도 음성이 나왔지만 열이 39도까지 오르는 심각한 상황에 경각심을 느끼고 지난 7일 곧바로 재차 PCR검사를 진행,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배우 이민정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9일 남편 이병헌의 코로나19 확진 이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됐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에 들어간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몇 번이나 키트에 음성이 나오다가 4번째에 양성이 나온 거라 초기엔 키트가 놓치기 쉽다는 거 모두들 알아두세요"라며 "아주 약한 인후통 외엔 별다른 증상은 없고 개인차는 있겠지만 전 3일만에 컨디션은 돌아왔다. 여러분들 걱정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민정은 이후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가격리 중 먹은 음식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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