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조유민 밸런타인데이 선물에 감동 "울었던 거 어떻게 알고" [스타IN★]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예비 남편 조유민의 이벤트에 감동했다.

소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사 온 동네에 이거 없는 줄 알고 혼자 몰래 울었던 거 어떻게 알았어"라는 글과 함께 조유민에게 받은 도넛, 커피 등의 선물을 게재했다.

이어 "소포를 훈련소 다시 보내는 만큼 별 걸 다 보내라고 하더니 우체국 몇 시에 가냐고 물어서 왜 이러나 했더니 오늘 밸런타인데이였어? 배달 선생님 돌려보낼 뻔"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또한 소연은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 사진을 게재하며 "이사 온 동네에 이거 없는 것 같다고 슬프다고 한 걸 기억하고 오늘만 기다렸대"라며 "중요한 건 배달비 왕 폭탄. 서프라이즈니까 잔소리 참았음"이라고 밝히며 조유민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소연은 오는 11월 수원 FC 조유민 선수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가질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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