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김영희가 엄마가 된다.
김영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준비 한다고 산전검사 받았던 날. 초음파에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며칠 뒤 피검사에서 결과가 나왓어요~~~^^ 어찌나 놀랬던지!"라는 글로 임신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김영희는 " 그렇게 힐튼이가 찾아왔습니다~크리스마스때 힐튼 호텔. 그래서 힐튼이~♥. 일도 같이하고 공연도 같이 하고 있어요. 관객들 웃음 받으며 잘 자라고 있습니다"라면서 "부디 밝고 선하고 강한 멘탈의 아빠 닮길 바라며"라고 했다.
또한 "엄마도 이제 강해져야지. 지킬 게 많아졌어. 가족들을 위해서! 우리 가족 재미나게 살아보자~"라고 했다.

김영희가 직접 임신 소식을 전한 뒤 김승혜, 최희, 박슬기, 김민정 등도 축하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겼다. 특히 박슬기는 "대박 대박. 언니. 너무너무 축하해효♡. 힐튼아 반가워 진짜진짜 넘 너무 축하해이잉♡♡♡♡"라고 했다.
또한 많은 네티즌들도 "축하해요"라며 김영희의 임신을 축하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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