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군이 한영과 결혼 발표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박군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님들 투표들은 하고 오셨습니까? 저는 새벽 6시에 1등으로 하고 왔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늘은 제 20대 대통령선거, 그리고 제 생일 이기도 합니다!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가족님들의 축하와 사랑으로 외롭지 않게 잘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가족님들 모두가 불철주야 투표하시고 노력해 주셔서 삼성역, 서대문전광판에서 많은 분들이 축하와 사랑을 해 주시는거 같습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가족님들께서 심사숙고 하여 준비한 감사한 선물, 기부, 봉사! 진심으로 감동이고 제가 여러분들의 가수라는게 너무너무 행복하고 든든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다시한번 올해 생일도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늘 제 편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 같이 가요"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군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한다. 특히 예비 신랑이 된 만큼, 박군의 얼굴엔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다.
앞서 박군은 한영과 열애 인정 일주일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특히 박군은 "옆에서 잡아주고 위로해 주던 한영 씨와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됐다. 앞으로 가족님들 말씀대로 더 이상 외롭지 않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한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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