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형돈이 운전 중 휴대사용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
16일 소속사 뭉친프로젝트 측에 따르면 정형돈은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도로교통법 위반을 자진 신고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정형돈은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 TV'에는 '(재업)정형돈의 울산 '악마 로터리' 출근길 드리프트 갈기뿐다!!!! 그리고 불법 행위를....'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본래 영상 속 정형돈은 한 손으로 핸드폰을 든 채로 스피커폰 통화 인터뷰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그는 해당 장면이 위법 사항임을 인지한 후 영상을 비공개 처리 및 재 업로드했다.
정형돈은 영상과 함께 "직접 경찰서로 가서 벌금을 낼 예정입니다"라며 "저희 제목 없음 TV는 교통 법규 콘텐츠에서 앞으로 더욱 신중히 행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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