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선수 출신 모델 이혜정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을 토로했다.
이혜정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동네예체능' 이후로 오랜만에 공 잡아 봤는데 죽지 않았군. 격리 해제 기념으로 농구로 몸풀어봄"이라며 두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실내에서 농구를 하고 있는 이혜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농구선수 출신 답게 탁월한 드리블과 슈팅 실력을 뽐내고 있다.이혜정은 "축구도 잘하고 싶다. 그나저나 집 나간 폐활량 언제 돌아오나. 집 나간 후각 돌아 오긴 하나"라며 코로나19 완치 이후에도 후유증을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앞서 이혜정은 아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혜정은 2016년 배우 이희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축구에 도전하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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