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머드 축제가 온다..선우용녀→비투비도 즐기는 머드 해양 박람회[종합]

새로운 머드 축제가 찾아온다. 그룹 비투비, 배우 선우용녀, 문희경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기는 머드 해양 박람회엔 볼거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6일 오전 2022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 측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양승조 충남 도지사 , 김동일 보령시장, 최광호 민간조직위원장 그리고 비투비, 선우용여, 문희경, 박상민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선 머드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설명 및 머드 산업이 해양 신 산업으로 전시된다. 100개 이상 행사가 지속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내수관광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홍보대사는 비투비, 선우용녀, 문희경, 박상민이 위촉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하면 머드, 머드하면 보령으로 통할 만큼 전세계인이 사랑을 받으며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갔다면 단순한 축제에서 벗어나 해양 산업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자 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해양의 가치를 발견하고 머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새로운 메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보대사가 된 선우용녀는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는데 홍보대사로 영광스럽다. 이건 아다시피 상생이다. 서로 필요하기 때문에 다같이 조화를 이루는 게 상생아니냐"라며 상생의 가치를 강조했다.

문희경은 "2022년 보령 박람회를 맞이해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머드 박람회를 위해서 다양한 걸 준비 중이다. 해양 머드 박람회가 100일간 최선을 다해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민은 "2022년 보령 머드 박람회 축하한다. 홍보대사를 말로만 하는 걸 정말 싫어한다. 불러만 주면 최선을 다한다. 보령 머드 박람회도 언제든지 참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비투비 이민혁은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에 성공적인 개최와 마무리까지 열심히 하도록 힘을 쓰겠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코로나19다.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면서 코로나19는 좀 처럼 줄어들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조직위원장은 "머드 축제가 시작한지 24년이 됐다. 중요한 머드 축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코로나 기간 동안 온, 오프라인으로 유지해왔다. 상황에 따라 경계를 해야 하는 여건이 있어도 확실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2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근처에서 개최한다. 해양신산업과 머드 산업 전시를 통해 해양머드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신산업 허브를 구축하고자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관련 국제박람회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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